◀일상에서

삶의 시간들

풀꽃사랑♡ 2013. 4. 27. 18:48

삶의 시간
나의 시간
알수 없는 시간
내가 살아야할 시간과 공간
내가 짊어지고 있는 삶의 무게
나를 둘러싼 복잡하고 미묘한 문제들.










가.
삶의 무게들이 있다.
10살때까지도 나를 몰랐다.
15살때까지도 나는 몰랐다. 나의 문제를.
알수 없는  문제들이 있었다.
소심하게 공부 좀 잘하는 여학생으로 살았던 것 같다.

19살까지도 멋모르고 다녔다. 나의 학창시절이다.
그리고 자유를 얻다. 나의 대학.
이 시절도
알수 없는 나의 무게들이 나를 힘겹게 하였다.
전체적으로 내 삶의 시간들은 희망보다는 무의미가 가까웠고.
도전보다는 조용한 침잠의 시간속에서 변화를 두려워했었다.
난..전체적으로 용기가 없었고. 도전하지 않았다.
무변화속에서 하루하루 살아갔던것 같았다.
그리고..순간순간의 시간들은 잘 지나갔다.
그리고.
또 시간은 흘렀다.
난 생활의 굴레속에서 허덕이고 있었다.
결혼과 사회 속에서~~~~~ 그리고...몇십년이던가?
행복인지 모르고 앞만 보고 살았다.
막힌 벽을 보고 그 벽을 향해 열심히 살았다.
나의 아이들이 어른이 되었다.
이젠 나는 어른의 어른이 되어버렸다.

지금 생각하니 그 때는 아이들의 웃음 그리고  커나가는 그 모든 것들이 행복과 같이 했었다고 생각한다.

세월이 흐르고 이젠 나와 아이들이 세상을 보는 눈높이가 같아졌다.
같은 눈높이로 대화를 하고.
같은 눈높이로 고민을 하고.
같은 눈높이로 세상을 살아가고 있었다.

내 아이들은 나보다 훨씬 참어른이 되어있음을 알 수 있다.
난......너희들 나이엔.....삶의 시간속에서 그 시간의 바깥세상을 모른체 살았다.
 
난..
20살에는 10살이었고.
30살에는 20살이었고.
40살에는 30살이었고.
50살에는 40살이었고.
이젠. 내나이 50을 달려가고 있는 정신적인 미성숙한 인간이었음을..
 
플꽃풀잎사랑의 별볼일없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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